기본기, 에티켓, 실전경기 노하우 등 교육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영천장복의 장애인볼링 생활체육교실이 문을 열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영천장복)은 지난 달 24일 2023 '하나 되는 장애인 볼링교실’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등의 공동지원 사업이다.
수업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영천 효성볼링센터에서 총 24회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지적, 지체, 시각장애인 등 20명이다.
평소 비용 부담으로 인해 볼링을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장애인들을 위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볼링교실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실시한다. 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본자세, 에티켓, 실전 및 겨루기 등의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권순종 관장은 “이번에 영천장복에서 실시하는 볼링교실을 통해 관내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와 문화여가생활 향유, 건강 증진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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