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26억원 규모의 국고보조금 지원사업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노동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8일 한국노총에 보낸 공문에서 "노동단체 지원사업 보조금 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 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지 않았다"라고 통보했다. 한국노총은 매년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26억원 정도 받아왔다.
한국노총이 심사에서 탈락한 것은 노동부의 회계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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