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회, 합천테마파크로 춘계수련회 떠나
김천지회, 합천테마파크로 춘계수련회 떠나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5.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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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원 80여명 함께 청와대 등 주요 재현 세트장 돌아봐.
ⓒ소셜포커스
지난 10일 경남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 앞에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 회원 일부가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는 지난 10일 지회 소속원과 임·직원 80여명과 함께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로 춘계수련회를 다녀왔다고 11일 밝혔다. 

이곳은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다양한 배경으로 시대물 촬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대규모 야외 세트장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영상작품 190편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촬영장소인 청와대 외에도 국민학교, 조선총독부, 일제강점기 교도소·병원·철도역 등을 재현한 건물들을 갖추고 있다. 바로 뒷편엔 15만㎡ 규모 분재공원과 생태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 등도 있다.

지회는 이날 8개 조로 나눠 주요 건물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한 데 이어, 세트장 전체를 가로지르는 모노레일도 탑승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7분가량 이동하면 가장 안쪽에 위치한 청와대 세트장으로 가게 된다. 한 지회원은 “오랜만에 관광버스를 타고 추억의 공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친목도 쌓고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날려버렸길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즐겁게 참석해준 모든 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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