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장애인예술제 성황리에 끝나
2023 강원장애인예술제 성황리에 끝나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5.1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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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음악 등 6개 부문 200여 명 참가
현장 경연 거쳐 부문별 3팀씩 입상작 선정
ⓒ소셜포커스
지난 12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서예 부문 현장 경연에 나선 참가자가 붓글씨를 써내려가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2023 강원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김예희 등 6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원지체장애인협회(강원지장협)는 지난 12일 춘천인형극장에서 2023 강원장애인종합예술제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지장협이 주최하고 강원도·국제라이온스협회354-E(강원)지구가 후원했다. 이날 협회 소속 장애인 참가자 200여명이 함께했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오전엔 그림·서예·글짓기·음악 연주 등 4개 부문 현장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 주제나 형식엔 제한이 없었다. 연주 부문에서 국악기와 양악기 모두 쓸 수 있는 식이다. 이어 오후엔  18개 시·군지회별로 1팀씩 참여하는 노래자랑 경연도 있었다.

부문별 전문 심사위원들은 치열한 심사 끝에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글짓기 부문 평창지회 김예희 씨 ▲서예 부문 영월지회 진규식 씨 ▲그림 부문 철원진회 한미선 씨 ▲음악 부문 춘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박제환 씨 등 3인 ▲노래자랑 부문 태백지회 박응규 씨 ▲사진 부문 속초지회 안창호 씨 등이다. 이밖에 부문별 우수·장려상 1명씩 선정해 트로피가 주어졌다.

김흥수 협회장은 “장애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예술축제가 올해도 성대하게 진행됐다”며 “예술제를 계기로 지역 장애인 예술인들이 각자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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