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장협, 어르신 600여 명 대상 효 콘서트 개최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대구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3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 5층 컨벤션홀에서 ‘제20회 장애어르신 사랑의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회 소속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초대한 트로트 콘서트로, 대구 한국일보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초대가수로 박서진·황민우·황민호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종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나와 인기를 모았다. 초대받은 어르신들은 공연에 앞서 인근 야외 부스에서 한우국밥과 과일·떡 등을 먹으며 함께 식사했다.
김창환 협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 장애어르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했다.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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