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서비스 구석구석 미쳐
장애인 복지서비스 구석구석 미쳐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5.2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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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장복, 대창면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재활운동 프로그램.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영천장복의 장애인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에까지 미쳤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영천장복)은 지난 18일 대창면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열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교통이 불편해 복지관 왕래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연 2회 실시한다.

이날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대창면 주민들에게 10여 가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복지정보 안내, 해피포토(사진촬영), 이·미용서비스, 공예체험, 의료서비스, 난청예방사업, 노래한마당, 보건의료교육, 이동 밥차 등이다.

한 주민은 “버스를 타고 복지관까지 일부러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줘 고맙다”며 “오늘 사진도 찍고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권순종 영천장복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좋지 않아 복지 서비스를 받기 힘든 읍·면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계속해서 실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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