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중공업, 장애인 후원금 300만원 쾌척
대도중공업, 장애인 후원금 300만원 쾌척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5.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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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장협 김천지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 예정
ⓒ소셜포커스
박희만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장과 백계자 대도중공업 대표가 지난 27일 성금 기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는 지난 27일 대도중공업으로부터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향토기업인 대도중공업은 2011년 설립 이후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에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020년엔 김천시에서 선정한 이달의 기업으로 뽑혀 선정패를 받았다. 여성기업인협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백계자 대표의 소외 아동·청소년 후원 활동이 높게 평가받았다. 공로를 인정받은 백 대표는 2021년 경상북도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도민상’도 받았다. 

이날 기탁식에서 백 대표는 “모두가 보듬어가며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한다”며 “지역 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모여 다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대도중공업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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