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밀알복지재단은 지난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2개 지점을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여기서 밀알스토어 21호점은 서울 송파구에 자리 잡았다. 이곳은 2011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밀알송파점의 수익을 통해 마련된 됐다. 장애인 직원 7명이 362.25㎡ 규모 매장에서 함께 근무한다.

바로 전날엔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20호점 밀알수원북문점이 문을 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해 시민들의 후원금을 토대로 만들어진 매장이다. 재단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장 건립 캠페인인 이른바 ‘행복한 출근길’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다. 밀알수원북문점은 462㎡ 규모 공간에 재활용품 판매장, 기증센터, 사무실, 작업장 등으로 나눠져있다.  

한상욱 재단 굿윌본부장은 “10여년 전 장애인 직원 30여명으로 시작했던 굿윌스토어가 이제는 전국 21곳으로 늘어났다. 근무하는 장애직원 수만 320여명에 달한다”며 “신규 작업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준 후원기업, 기부자, 소비자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국 곳곳 장애인과 가족들이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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