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앞에 가슴 뭉클
호국영령 앞에 가슴 뭉클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6.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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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장복,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접경지 견학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통합나들이 단체사진.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 내 장애인 50명과 함께 강원도 고성으로 통합나들이를 다녀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통일의 염원을 다지는 의미다. 이날 이들은 고성통일전망대, 6.25전쟁체험 전시관, DMZ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통합나들이에 참여한 이모씨는 “너무 먼 길이라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고, 얼른 통일이 되어 평양으로 나들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순종 영천장복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인들이 나들이를 통해 보고 즐기는 것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개관 이후 매년 관광지관람, 축제참여 등을 통해 지역장애인들의 문화·여가 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나들이 사업을 실시해왔다. 지난해에는 합천 해인사 및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불교문화체험, 명소관광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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