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 장애인식개선교육 양성강사 보수교육
지장협, 장애인식개선교육 양성강사 보수교육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6.12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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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명 대상 줌(ZOOM) 활용 온라인 강의 진행
관계법령 이해, 장애인 권리 패러다임 변화 등 소개
정우근 교수가 '장애인 권리성의 변화추세' 주제의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9일 장애인식개선교육 양성강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의는 장애인식개선 강사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진으로는 김정환 변호사(법무법인 도담),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본부장, 양혜정 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 교수, 정우근 대림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날 ▲법치주의의 이해와 장애인 관련 법령 ▲언론과 인권(미디어 환경에서의 인권 살펴보기, 차별과 혐오적 언어 살펴보기) ▲장애인권(사회적 흐름에 따른 장애 패러다임 변화, 장애인복지 현장에서의 윤리적 이슈 및 동향 ▲장애인 권리성의 변화추세 등에 대한 소개됐다. 

곽영란 지장협 정책지원부장은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교수법의 이해, 현장의 사례 및 강의설계 내용을 공유하는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품질 높은 교육으로 장애감수성과 전문지식 등 강의역량을 갖춘 전문강사님의 활동 지원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장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회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인식개선교육 강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유지와 전문지식 및 강의 기술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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