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여성장애인을 위한 손뜨개 수업이 두달 간의 여정을 마쳤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아산장복)은 지난 4월 5일~6월 7일 손뜨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복지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성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5시 진행했다.

장애인의 소근육 향상과, 뜨개질 학습을 통한 배움의 욕구를 해소하는 목적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수세미로 시작해 모자, 조끼, 니트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한 참여자는 "여성장애인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좋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창호 아산장복 관장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강사비 지원 사업으로 아산 관내 여성장애인의 평생학습 증진과 여가생활이 확충되어 너무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여성장애인과 장애인분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장복은 지역 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하반기에도 손뜨개, 요리교실,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10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545-7727 ,7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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