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안동지회, 편의시설 카툰 전시회
경북지장협 안동지회, 편의시설 카툰 전시회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6.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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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까지 경북문화재단서 15개 작품 선봬
ⓒ소셜포커스
20일부터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4층 라키비움 전시장에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지회 카툰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본원에서 한 달 간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홍보하는 카툰전시회가 진행된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지회는 다음달 23일까지 진흥원 4층 라키비움 전시장에서 ‘2023년 안동시 장애인 편의시설 카툰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해야 하는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로, 만화 형태로 그려진 15개 작품엔 도로·철도·화장실·영화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불편을 겪는 이동약자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여기에 지회는 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민원과 고충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천경철 지회장은 “시민들이 보다 장애인의 접근성 보장의 필요성을 느끼고 함께 살기 좋은 사회를 꿈꿨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전시 개최에 함께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융복합콘텐츠팀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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