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현지시간) 세계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어젠다를 국제 사회에 제시했다.
이른바 '파리 이니셔티브'로, 윤 대통령은 이날 파리 소르본대 라 소르본 캠퍼스에서 열린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 연설에서 이 같은 구상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디지털 질서 규범 정립의 9가지 원칙으로 ▲ 자유·후생 확대 ▲ 자유로운 거래 보장 ▲ 디지털 격차 해소 ▲ 공정한 접근과 보상 ▲ 적정한 위험 규제 ▲ 불법행위 제재 ▲ 긴밀한 국제사회 협력 등을 내세웠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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