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는 6일 경북 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이동상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천시가 15개 읍·면을 돌아가며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의 일환이다. 지회는 현장에서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장애가 있는 주민들의 고충 상담과 복지사업 안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김천 내에서 장애인 이동 지원을 위해 실시 중인 ‘해피콜 차량’, 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 모두의 이동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등이 주로 소개됐다. 

지회는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과 여성장애인 인식 개선 내용을 담은 만화를 전시하기도 했다. 지회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발걸음한 감천면 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 하반기에도 지회 사업은 물론 장애인 복지 사업 등을 알림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현장민원실 사업은 오는 9월 진행된다. 김천 대덕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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