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염수 점검에 韓전문가" 기시다 "기준치 초과시 방출 중단"
尹 "오염수 점검에 韓전문가" 기시다 "기준치 초과시 방출 중단"
  • 연합뉴스
  • 승인 2023.07.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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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빌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빌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를 보장해줄 것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시내 한 호텔에서 기시다 총리와 30분간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IAEA 종합보고서를 언급하면서  "해양 방출 개시 후 IAEA의 검토(review)를 받으며 일본이 시행하는 모니터링 정보를 높은 투명성을 갖고 신속하게 공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일 이 모니터링을 통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계획대로 즉시 방출 중단을 포함해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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