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복, 2023 장애인식개선 문예공모전 시상식
영천장복, 2023 장애인식개선 문예공모전 시상식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7.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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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점 수상작 선정…정채원(포스터)·박세인(글짓기) 대상

 

2023년 장애인식개선 포스터·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
ⓒ2023년 장애인식개선 포스터·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영천장복에서 개최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포스터·글짓기 공모전에 참여 열기가 뜨겁다. 접수작품만 140점이다. 이중 20여 명이 수상명단에 올랐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영천장복)은 지난 14일 '2023년 장애인식개선 포스터·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다.

시상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주원영 교육장, 수상자, 학부모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식개선 수상작 전시, 글짓기 부문 수상작 낭독 등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영천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 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와 글짓기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모집결과 포스터 111점, 글짓기 29점으로 총 14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작품규격 ▲주제의 적절성 ▲완성도 ▲창의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진행한 결과 총 32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포스터 부문 포은초등학교 정채원 ▲글짓기 부문 선화여자고등학교 박세인 두 학생이다. 이밖에 포스터 부문에서 초등부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과 중ㆍ고등부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이 받았다. 또, 글짓기 부문에서는 초등부 최우수ㆍ우수ㆍ장려 각 1명씩 선정됐고, 중ㆍ고등부에서도 최우수ㆍ우수 각 1명과 장려 2명이 상을 받았다.

권순종 영천장복 관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 참여한 지역 내 학생들 및 지자체 협력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공감 문화 확산과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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