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치과기공사協, 장애인 구강건강 맞손
스마일재단-치과기공사協, 장애인 구강건강 맞손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7.1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업무협약(MOU) 통해 임플란트 무료시술 약속
ⓒ소셜포커스
지난 12일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과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일재단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 스마일재단은 지난 12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저소득 장애인 구강 진료를 지원하는 ‘스마일 임플란트 미소드림 사업’ 관련 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치과 진료가 시급한 장애인 7명을 선발해 맞춤형 시술 등을 무상 지원한다. 협회가 치료에 필요한 기공물을 후원하고, 재단이 연계한 의원을 통해 진료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날 주희중 협회장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구강 문제로 고통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함께한다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년 넘게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온 스마일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경선 재단 이사장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동참해 준 협회의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장애인들이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게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물리적인 접근성 문제 등으로 치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로, 매년 이동식 진료 차량을 통해 전국 각지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하는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