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자립 지원 상호 협력 약속…다회용 장바구니 가방 4천개 기부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지난 18일 고려기프트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 매장으로, 재고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수익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용가능 자원의 폐기 방지 등 ESG 경영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전망이다. 정기적으로 고려기프트가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기부하며,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회용 장바구니 가방 4000개가 기빙플러스 매장에 전달되기도 했다.
협약식에서 이흥원 고려기프트 대표는 “우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작해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천하겠다”며 “협약을 기반으로 재단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환경보호와 나눔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세욱 밀알나눔재단 CSV추진본부장은 “꾸준한 기부 활동 외에도 기빙플러스의 파트너로서 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동참해주신 데 감사하다. 함께 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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