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연일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더위로 말미암은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온열질환자 178명이 발생했다.
전날 경북에서만 폭염 속 밭일하던 70∼90대 노인 4명이 숨졌다. 이들은 모두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에서도 전날 밀양시와 남해군에서 농사 일을 하던 2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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