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복, 2023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운영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지역 중·고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에 대해 이해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이다. 2013년부터 매년 1회 진행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인 스포츠체험 ▲토피어리 만들기 등이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김도현 강사가 맡았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 스포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권순종 영천장복 관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도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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