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교사 14명 대상 통합체육, 뉴스포츠 등 교육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특수교사 장애인체육 강습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체육회와 아산시교육청이 매년 교사들의 장애인체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교사들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통합체육프로그램과 함께 장애학생을 위한 종목별 기초지도 방법이 주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규칙이나 용구 등을 간소화한 ‘뉴스포츠’가 있다. 수업 과정마다 체육회 소속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돼 전문적인 지식을 교사들에게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 내용을 비롯해 시설과 전문강사진 등 전반적인 내용에 만족했다. 이번 강습으로 보다 다양한 지도법을 습득한 만큼 교실 내에서 학생들과 더욱 재밌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생각해볼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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