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복지관-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운영
달구벌복지관-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운영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8.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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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장애인·노인 24명 대상 건강체조, 아로마·원예치료 등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체조.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총 8회에 거쳐 치매예방교실을 실시한다.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이다.

앞서 복지관은 지난 달 12일 복지관 이용장애인 및 노인 51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로 정상범위에 해당하는 24명을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로 선정했다. 

치매예방교실은 노인들의 기억력, 인지 능력, 신체활동 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생활습관의 개선과 인지 훈련을 통해 치매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구달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강사지원을 받아 건강체조, 아로마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이순자씨는 “1시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릴 정도로 푹 빠져 참여했다"며 "치매예방체조도 하고 기억력 게임도 하니 평소 하지 못했던 활동들이어서 무척 도움이 많이 된거 같다”고 했다.

서준기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장은 “치매예방교실은 장애인 및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한 노후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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