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아산장복이 주관하는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오는 27일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물놀이 축제는 무더위 도심 속 피서지로 자리매김한 아트밸리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의 특별개장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무장애 공감 콘서트 ▲물고기잡기 및 얼음녹이기 ▲보물찾기 ▲에어바운스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 및 그 가족이라면 사전 접수 신청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폭염을 대비하여 참여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커피와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물놀이로 지친 체력 보충을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 햄버거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기획하였으니, 장애인 및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가정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아산장복 관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진행되는 뜨거운 여름이지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한 축제인 만큼 많은 장애인 가정이 참여하여 시원한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고 했다. 

축제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누리집(www.ajb.or.kr) 또는 041-545-77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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