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戰, 서방이 시작한 전쟁 끝내려는 것" 강변
푸틴 "우크라戰, 서방이 시작한 전쟁 끝내려는 것" 강변
  • 연합뉴스
  • 승인 2023.08.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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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일으킨 것은 서방이며, 러시아는 평화로운 사태 해결을 원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서방과 서방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정권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주민을 상대로 벌인 전쟁을 끝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는 자신의 문화와 전통, 언어를 위해 싸우는 이들을 지지하기로 했다"면서 평화로운 수단을 통한 정당한 사태 해결을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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