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오늘 하루 200∼210t 방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오늘 하루 200∼210t 방출"
  • 연합뉴스
  • 승인 2023.08.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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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24일 오후 1시께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촬영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소 내 물을 희석하고 방출하는 설비.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24일 오후 1시께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촬영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소 내 물을 희석하고 방출하는 설비. ⓒ연합뉴스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의 지난 22일 방류 결정에 따라 이날 사전 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를 오후 1시께부터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 일차적으로 오염수 7천800t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다만 도쿄전력은 이날은 오후에 방류가 개시된 만큼 하루 방류량이 200∼210t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쿄·후쿠시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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