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늘봄스토어 오픈
GS25,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늘봄스토어 오픈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9.01.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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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정신 장애인에 교육‧훈련 제공 및 자립과 복지증진 도모
(왼쪽부터)2018년 10월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GS25 늘봄스토어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조윤성 GS리테일 GS25 사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협약서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2018년 10월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GS25 늘봄스토어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조윤성 GS리테일 GS25 사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협약서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부지 내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오픈식은 서초구청 및 한우리보호작업장,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한우리보호작업장의 시설장과 영업 담당자, 근무자가 함께 서비스 실천에 대해 다짐한 뒤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늘봄스토어의 개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GS25 늘봄스토어는 2018년 10월 GS리테일과 서초구청, 한우리보호작업장이 GS25 늘봄편의점 출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2019년 1월에 완공됐다.

GS리테일은 GS25 늘봄스토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면제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재원과 기술을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한 GS25는 늘봄스토어의 교육 훈련생으로 선발된 발달·정신 장애인들이 편의점에서 필요한 계산과 물품 정리, 상품 판매 등의 업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과 직무 훈련을 제공한다.

GS리테일 GS25 조윤성 사장은 “GS25 늘봄편의점이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장애인 직업 교육훈련장으로 자리매김해 장애인분들의 자립과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발판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GS25는 모두가 함께 차별없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GS리테일은 장애인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GS25 내일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GS25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로 GS25가 점포를 개발해 가맹비와 보증금 등의 점포개설 비용 일체를 제공하고 보건복지부는 점포 운영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인 지역자활센터는 점포 운영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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