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흉기 자해소동' 전직 요리사 구속영장
'주택가 흉기 자해소동' 전직 요리사 구속영장
  • 연합뉴스
  • 승인 2023.08.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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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주택가 한복판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가 체포된 30대 후반 남성 A씨가 "자해하려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2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6분께부터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6층짜리 빌라 건물 1층 주차장에서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오후 10시5분께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인질을 붙잡지는 않았으나 경찰과 대치하던 중 "어머니와 외삼촌을 불러달라", "치킨과 소주를 사달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A씨 요구대로 치킨과 소주를 사다주며 흉기를 내려놓도록 설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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