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체육회, 논산시장배 충남 론볼대회 2위
아산체육회, 논산시장배 충남 론볼대회 2위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8.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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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숙·심연숙, 중증2인조 부문서 입상 쾌거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지난 19일 충남 논산시에서 열린 ‘2023 논산시장배 충청남도 어울림 론볼대회’에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참가자 12명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19일 충남 논산에서 개최된 ‘2023 논산시장배 충청남도 어울림 론볼대회’에서 2위 성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론볼(lawn bowls)은 잔디밭에서 1.5㎏ 무게의 둥글납작한 공을 굴려 ‘잭(jack)’이란 작은 공에 최대한 가깝게 굴려넣는 스포츠로, 영국 왕실에서 시작한 오랜 구기 종목이다. 국내엔 1988년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도입돼 재활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논산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논산시·논산시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 단위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꾸려 참가했다. 아산체육회 소속으론 김용호 선수 등 모두 12명이 출전했고, 여기서도 장미숙·심연숙 선수가 중증 2인조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으로 출전한 부문에서 입상하며 '어울림'에 의미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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