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당국이 앞서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 가능성과 관련해 "말할 게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회동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EEF) 행사와 관련해서는 12일 열리는 본회의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최종 조율이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푸트니크,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실제로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지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아니오. (확인을) 할 수 없다"며 논평을 거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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