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의원회관서 2023 장애인생산품 전시회 개최
전국 20여곳 직재시설 생활용품, 명절 선물세트 등 선봬
전국 20여곳 직재시설 생활용품, 명절 선물세트 등 선봬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홍보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다. 전국 20여 곳의 직업재활시설 제품 500여점을 선보인다. 향후 공공 및 민간 판로확대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꾀하는 취지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공동주관으로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국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김영주 국회부의장(민주·영등포갑) 주최로 이뤄졌다. 이날 전국 20개 지역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생산시설이 참여한다. 전시품목은 생활용품, 식료품, 명절 선물세트, 미술, 공예 등 다양하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소득 보장을 돕고 사회참여를 확대해서 궁극적으로는 자립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국회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상품 판로를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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