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관, 장애인 노동자 일터 적응 '맞 손'
산·관, 장애인 노동자 일터 적응 '맞 손'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3.09.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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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애인근로지원센터-전국장애인표준사업聯 MOU
한태림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장(오른쪽)과 김영훈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장애인 노동자의 일터 적응을 위해 산·관이 손 잡았다. 노·사간 애로사항을 조정해 고용 유지를 돕는 취지다.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는 21일 오후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전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와 표준사업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장애인 노동자와 사업주의 상호 협력 강화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주로 센터 상담을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조정·해소하는 식이다.

이번 협약은 표준사업장 활성화 비전 선포식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센터는 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 등 경인지역 8개 기관과 업무협약 후 간담회를 열었다.

한태림 센터장은 "표준사업장 근로자의 직무관련 요인 등으로 사업주가 겪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우리 센터의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장애이 근로자 고용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노무상담, 심리상담 등 다양한 고충상담과 근로자의 워라밸을 위한 파크골프, 경기여행 등 문화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1년 개소 후 5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사회,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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