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부산 바다 보며 즐거움 만끽"
"시원한 부산 바다 보며 즐거움 만끽"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9.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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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장복, 보호작업실·주간보호센터 연합캠프
지난 21~22일 부산일대에서 진행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1박2일 연합캠프. 소셜포커스
지난 21~22일 부산 일대에서 진행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1박2일 연합캠프.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1박2일 연합캠프에 참여한 영천장복 이용자 20명이 부산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22일 보호작업실 및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부산 일대에서 1박2일 연합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를 벗어나 타인과의 만남을 통해 대인관계 향상 및 장기적 재활자립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태종대, 자갈치 크루즈, 부산해양국립박물관에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즐겼으며 송도해수욕장 인근 숙소를 잡아 밤 바다 산책 및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가기 어려웠던 지역에 방문해 체험 활동 등을 즐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고, 이러한 휴식이 앞으로 근무를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권순종 영천장복관장은 “많은 장애인들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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