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처인장복)은 지난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지역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지역 기업과 단체은 행사 물품 지원에 나섰다. 화이어㈜ 는250만원, 용인로뎀파크는 200만원, ㈜지산그룹은 200상당 음료, CJ 프레시웨이는 도시락 400인분을 각각 후원했다. 복지관 부모회도 기념품 등을 내놨다. 이밖에 퀸즈라이온즈클럽과 자율방범대 등 자원봉사단체는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공굴리기 ▲릴레이마라톤 ▲OX퀴즈 등이다. 이후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식전공연은 용인그린풍물단과 필연장구팀, 강남대학교 밴드(스콥스)가 맡았다.  

이선덕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계절인 가을에 진행된 행사에 많은 참여자가 모인 만큼 서로 단합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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