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사회복무요원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현장실습은 오리엔테이션, 장애인복지관 소개, 프로그램 소개, 실습일정 및 실습생의 자세와 태도 등 실무에 필요한 과정들로 이뤄졌다. 또한 주간보호센터 및 직업재활팀에서 장애아동 청소년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성인 장애인의 직업재활 보조 업무 등을 진행했다.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무하고 있는 허남명 사회복무요원은 “이틀 동안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 실습을 해보니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폭 넓게 알게 됐고,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 현장실습은 2008년부터 실시된 사회복무제도로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사회복지현장에 근무하면서 갖추어야할 전문지식이 필요함에 따라 계획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병무청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사회복무요원에게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기 및 실습을 진행해 다양한 사회복지현장을 경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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