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62·사법연수원 15기)을 오는 18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신임 헌재소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이라며 "이종석 재판관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북 출신인 그는 앞서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판사 시절 원칙론자로 꼽혔으며 헌재 내에서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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