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8일 정상회담은 미국 견제에 맞서 양국간 '긴밀 공조'를 재확인하는 무대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두 정상은 이날 베이징에서 제3회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 직후 약 3시간가량 마라톤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가장 큰 글로벌 현안인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스크바·베이징·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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