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시세조종 의혹' 조사 마쳐…"성실히 임했다"
카카오 김범수 '시세조종 의혹' 조사 마쳐…"성실히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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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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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출석하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출석하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이 24일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15시간 40분에 달하는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았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전날 오전 10시 김 전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이날 오전 1시 40분께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금감원 특사경이 대기업 총수급을 공개 소환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장시간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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