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미술작품 전시 및 야외공연 프로그램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지난 달 3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2023년 감사의 밤'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다. 이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제는 ‘사랑이 모락모락’이다. 여러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하나의 모닥불을 만들면 주위가 따뜻하게 만들어진다는 의미라고 복지관측은 설명했다. 먹거리를 먹고, 미술작품 감상, 야외공연 관람 등 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보쌈, 해물파전, 비지전, 어묵과 셀프바에서 옛날 과자, 계란프라이, 라면 등 먹거리를 제공했다. 가래떡 및 군고구마 등은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이외에도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도자기와 미술작품 등을 전시했다.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준비한 연극과 기타연주도 있었다.
최재천 동구아름다운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관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잘 기억해서 장애인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복지관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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