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민원상담센터가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먼저 장애인의 욕구충족과 위기문제 해결을 위해 전화, 온라인 출장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가족을 위한 무료상담 전화(1588-0420)와 홈페이지(www.kappdcn.or.kr)를 통한 온라인 상담, 심신의 불편 또는 이동거리 등의 문제가 되는 장애인들을 위한 출장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또한 지역 내 각종 행사장과 교육장 등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재활 정보 및 복지시책을 안내함으로써 장애로 인한 고충 및 욕구 해결을 돕고 장애인에 재활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서 장애로 인한 차별, 불이익, 인권 유린으로 사회적 차별을 받는 장애인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관리해 심리적, 법률적, 의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를 통해 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실시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 의지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충남장애인민원상담센터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 다각적인 방향의 활동을 펼치고, 상담을 통한 지역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5개 시·군에 설치돼 있는 민원상담소를 통해 상담업무를 지원하고, 장애인 민원상담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간 연계활동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