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협, 장애인 고용인식개선 페스티벌 시상식
장고협, 장애인 고용인식개선 페스티벌 시상식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11.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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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밭 '최우수(국회의장상)' 등 13명 수상 영예
장애인 고용인식개선 페스티벌 시상식 ⓒ소셜포커스
장애인 고용인식개선 페스티벌 시상식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29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장애인 고용인식개선 페스티벌 시상식'을 열었다. 2000년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로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다. 장애인 고용환경과 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하는 목적이다.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고협)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kbs, ㈜장애인인권센터, ㈜휴먼케어, ㈜유디시스템에서 후원했다. 이 날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김창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장, 강필수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장 등 내빈 12명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발굴 ▲강사 콘테스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아카데미 심화과정 ▲직장 내 인식개선 강사 아카데미 기본과정 총 4개 부문으로 나눴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발굴), 고용노동부장관상(강사 콘테스트), 보건복지부장관상(강사아카데미 기본·심화)이 수여됐다.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발굴 부문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동구밭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기쁘다"며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이라는 명예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장고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회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2000년부터 온 힘을 다해 지원 하고 있다" 며 "'한국형장애균등지수'를 연구 및 개발했고 이제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을 더 널리 알려 장애인 고용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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