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종로거리 함께 만들어요
깨끗한 종로거리 함께 만들어요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12.05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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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봄-비둘기직업적응훈련센터, 환경미화 봉사
장애인근로자, 훈련생, 센터 직원 등 50여명 참가
2023년 제1회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종로 봉사활동.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더해봄은 5일 비둘기직업적응훈련센터와 함께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종로'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스로 자기권리 증진 및 사회성 기술훈련을 경험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목적이다.

이날 더해봄과 비둘기직업적응훈련센터 직원, 장애인근로자, 훈련생 등 50여명이 모였다. 박희연 종로구의원, 김진이 종로구 사회복지과장, 이종철 이화동장도 동참했다. 이들은 마로니에 공원 주변 및 대학로~효제동 2㎞ 구간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행사를 주최한 이운용 더해봄 원장은 “장애인이 직접 지역사회에 나와 지역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행사로 거듭 발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더해봄은 1997년 개소한 장애인근로사업장이다. 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카페테리아와 지하철택배 사업을 통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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