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재택 일터 7번째 개소
중증장애인 재택 일터 7번째 개소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3.12.06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고용公-자이에스앤디㈜, 업무협약 체결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에 업무·커뮤니티 공간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자이에스앤디㈜ 간가치일센터 운영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중증장애인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가치일센터' 7호점이 개소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6일 건축자재업체 자이에스앤디㈜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의 재택 또는 원격근무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자이에스앤디는 장애인 근로자에게 업무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또, 공단은 직무지도원, 사회성 훈련, 업무용 집기 등을 지원한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고용에 어려움이 있는 건설업 분야에서 자이에스앤디가 선도적인 역할을 표명했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관석 자이에스 대표도 “이번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근로자의 고용 창출 및 안정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한편, 가치일센터는 공단의 중증장애인 고용 안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0일 경남 양산 시나브로복지관에 처음 설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