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대규모 정전 사태…신호등 꺼지고 승강기에 갇히고
울산서 대규모 정전 사태…신호등 꺼지고 승강기에 갇히고
  • 연합뉴스
  • 승인 2023.12.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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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에서 정전이 발생해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이 갑자기 정전됐다. 정전은 남구 옥동, 무거동, 신정동,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굴화리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전으로 울산소방본부에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신고가 30여건 접수됐다. 곳곳에서 건물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면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20여건이 들어오는 등 소방당국에만 정전 관련 신고가 총 750여건이 쇄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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