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선 서구지회 여성봉사회 부회장, 봉사대상 받아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에서 영화'서울의 봄' 관람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대구지장협)는 12일 메가박스 대구신세계 6관에서 ‘당신이 빛나는 날 2023 사랑나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장애인 활동지원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재룡 대구장애인단체협의회장, 박노진 대구농아인협회장, 박경자 대구신장장애인협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송년사, 영화 ‘서울의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12명이 표창 및 봉사상을 수상했다. ▲백수창 대구성서 로타리클럽 대표(중앙회장상) ▲박은화 징검다리봉사회 부총무 ▲차오남북구지회 봉사회 부회장(이상 시장상) ▲이은정 롯데백화점 상인점 리더 ▲조순화 서구지회 여성봉사회 감사(이상 의장상) ▲이상선 서구지회 여성봉사회 부회장(봉사대상) ▲서애련 다정재가복지센터장 ▲박순호 천자봉사단 회원 ▲서수민 광법봉사회 회원(이상 모범봉사상) ▲최우영 삼·엔지니어링 대표 ▲최상근 월배신시장 상인회장 ▲조재향 달성군지회 봉사회 회원(이상 우수봉사상)이다.
대구지장협 김창환 협회장은 “협회와 지역장애인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보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장애인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영화관람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활동지원사, 이용자 모두가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대구지장협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