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은 지난 14일 성남 신한펠리체에서 '2023년 개관기념식 및 송년모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밑 근로장애인, 보호자, 종사자들 간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 후원은 성남시와 KB국민은행 등이 맡았다.

이날 총 70명(종사자 10명, 근로장애인 30명, 보호자 24명, 내빈 6명)이 참석했다. 먼저 19주년 개관을 기념해 먼저 표창 및 감사패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후 2023년 사업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안내, 칼림바연주단 '울림'의 축하공연과 근로장애인의 댄스공연,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우수 근로장애인은 ▲박우영 ▲유용호씨, 우수 종사자는 ▲이진우 팀장 ▲김경진 대리가 선정됐다. 또 근로장애인 보호자 대표 ▲이계숙 씨는 감사장을, 근로장애인들에게 미술치료를 지원하고 있는 성남시근로자복지관는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백형취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 원장은 “2023년은 종사자와 근로장애인 모두의 노력으로 각 사업별로 훌륭한 성과를 거둔 한 해 였다"며 "성남시한가람보호작업장은 2024년에도 현재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적으로도 계속해서 발전을 도모하고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에게 안전한 근무환경도 놓치지 않고 제공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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