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장복, 장애인 200명 대상 사랑나눔잔치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문경장복)은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지역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갈비탕 나눔 행사(사랑나눔잔치)를 진행했다.
행사는 점촌시민교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올해 갈비탕 나눔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복지관에 나눔과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신도 약 15명이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음식은 갈비탕 한 그릇과 과일, 떡 등을 준비했다.
한 복지관 이용자는 “요새 물가가 비싸 갈비탕 한 그릇 사먹기가 쉽지 않은데 오늘 든든한 보양식을 대접받으니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훈 문경장복 관장도 “연말 성탄절을 맞아 중식 행사를 후원해 준 점촌시민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매서운 한파에 갈비탕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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