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해산된다. 2016년 2월 개성공단 운영이 중단된 지 약 8년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개성공단지원재단의 운영 효율성과 개성공단 상황을 종합 고려해 재단을 해산하기로 작년 말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지원재단은 업무 이관의 근거가 될 시행령이 개정되는 즉시 이사회를 열어 해산안을 의결, 법적인 해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통일부는 3월 말께 법령 개정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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