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2024년 새해를 맞아 장애계 연대·화합 자리가 마련된다. 장애인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초청돼 친목과 단결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4·10 총선 대비 다양한 정책연대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장총)과 함께 오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4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해 왔다.

이날 장애인단체장과 각계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신년사, 케이크 커팅, 떡국 연회 등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장총련(02-784-3501) 또는 한국장총(02-783-0067)에 문의하면 된다.

장총련 대외협력팀 관계자는 “올해는 윤석열 정부 3년차를 맞이하고 총선이 예정되어 있어 어느 해보다 장애계의 화합과 연대가 요구되는 해”라며 “이번 행사는 장애인단체장 및 다양한 사회 각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새해 출발을 연대와 화합으로 열어 장애계가 새 변화와 희망을 갖고 함께 발걸음 내딛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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