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아산장애인종합복지관(아산장복)은 최근 복지관 3층 종합교육장에서 ‘주말보호사업 이용자 간담회’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간보호시설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보조사업이다. 충청남도와 아산시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참여대상은 만 18~45세 발달장애인이다. 이들에게 일상생활, 건강증진, 문화여가, 사회성 항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스포츠, 공연 관람, 시설견학, 생일파티 등이 대표적이다.

이날 이용자, 보호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참가자 대부분  관련 프로그램에 후한 점수를 줬다.

한 이용자는 “주말보호사업에 참여해 다른 이용자들과 어울리면서 운동도 하고 같이 공연도 보러 가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호자도 “주말에 쉼있는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이용자 보호에 힘써 주시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자 복지관 측도 높은 참여도에 부응할 것을 약속했다. 이창호 관장은 “그동안 참여자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또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관심을 보내주신 보호자분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한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관심과 참여 욕구가 높은 사업인만큼 지속적으로 질 높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주말보호사업 및 주간보호시설에 관한 문의는 아산장복 주간보호시설(041-545-77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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