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에 황승현 이사관
[인사]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에 황승현 이사관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4.01.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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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1월9일자로 장애인정책국 신임 국장에 황승현(사진·행시 39회)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을 인사발령했다. 

전임 송준헌(60·행시 41회) 국장의 정년퇴직에 따른 전보 인사다. 앞서 송 전 국장은 이달 1일부터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신임 황승현 국장은 1970년생이다. 화곡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89학번)를 나온 그는 노인정책과장, 기획조정담당관, 보건산업정책과장,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파견,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인구정책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친 고향이 전남 순천인 그는 범호남 인맥이다. 온화하고 인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그는 복지부 행시 39회 동기 중 국장 승진이 가장 늦다. 지난 2019년 감사관에 지원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그러다 2년 뒤 국장 승진 막차를 탔다. 2021년 10월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승진인사 났다. 이를 두고 주변에선 ‘복지부 행시 39회 동기 7명 중 가장 나이가 어려 국장 승진 문턱에서 번번히 탈락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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